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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가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현지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
한의협은 내달 12월 2일부터 5일 간 필리핀 타클라반 지역에 전문 의료진 8명을 급파해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한방의료 봉사활동에 나선다. 봉사에서는 침과 약침, 뜸, 부항 등 한의학 치료와 각종 응급처치 및 건강상담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한방의료봉사에는 국제연합(UN) 산하 NGO인 스포츠닥터스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현지 일정과 진료장소 제공 등 대한한의사협회의 활동을 지원한다.
김필건 한의협 회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