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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들의 학부모로 구성된 비상대책협의회(이하 비대협)가 3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토로하는 ‘공개호소문’을 일간지에 광고하는 등 본격적인 여론 형성에 나섰다.
비대협의 3일자 조선일보 광고는 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의 부실을 공론화 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힘을 싣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비대협은 광고에서 "‘교육부 서남수 장관, 학교법인 명지학원 송자 이사장, 관동대학교 이종서 총장께 드리는 공개호소문’에서 관동대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관동대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들에게 주어진 현재의 교육환경이 헌법에 보장된 학생들의 정당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의료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 의과대학이라고 자신있게 답변할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비대협은 △의학교육평가원 최소 기준에도 부적합한 협력병원 △19년째 부속병원 약속을 지키지 않는 명지병원과 관동대학교 △신입생 정원 감축 외에는 학습권 보호 대책 없는 교육부 등의 문제를 짚었다.
비대협은 “이번에도 우리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단식투쟁과 함께 등록 및 수업거부 등의 방법으로 투쟁할 수밖에 없고,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교육부, 명지학원, 관동대학교에 있음을 천명하고 행동할 것이다”라며 경고했다.
또한 관동대 의과대학 의학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이 12월10일 전에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단식투쟁과 함께 ‘등록 거부, 수업 거부’ 등의 방식으로 투쟁할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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