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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가 지난달 초 '중심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 약물로 국내서 승인 받은 가운데, 세 번째 적응증을 준비 중이다.
바이엘은 4일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근시성 맥락막신생혈관 치료제로 적응증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국내에서의 적응증 확대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아일리아의 이 같은 적응증 확대는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 진행된 'MYRROR' 연구를 바탕으로 추진되며 임상 결과는 최근 열린 미국안과학회(AAO) 총회에서 발표됐다.
그 결과, 아일리아를 투여 받은 환자군은 투여 전 대비, 24주 째 평균 12.1 글자를 더 읽을 수 있었던 반면, 위약군은 평균 2 글자를 덜 읽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아일리아 투여군에서는 24주차 치료효과가 48주차까지 유지되거나 더 지속됐으며, 총 48주 임상시험에서 12주째까지 환자들에게 투여된 주사횟수 중간값은 2회, 이후 48주까지 주사회수 중간값은 0회였다.
이 같은 결과는 단기간 매우 제한적인 횟수의 투여를 통해서도 근시성 CNV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바이엘 헬스케어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케멀 말릭 박사는 "근시성 CNV 환자들의 영구적인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조기 치료가 시급하다"면서 "MYRROR 임상시험 결과, 대부분 환자에서 근시성 CNV가 효과적으로 관리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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