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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중증질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높고, 경제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희귀질환자를 우선 지원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은경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오는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개최한 '2013년 빅데이터 시범연구 결과발표 학술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2002~2010년까지 4대 중증질환 보유·경험 가구의 소득수준과 의료지출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추적기간에 생존한 개인으로 균등패널 자료를 구성했다.
이후 소득분위와 본인부담금 변수를 이용해 4대 중증질환 경험 여부에 따라 연도별 가구소득분위 변화를 분석했다.
이 부연구위원은 "중증질환자 병의원 진료비는 비중증질환군에 비해 높았다"며 "비급여 지출을 포함하면 환자부담이 훨씬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희귀질환 규모는 다른 중증질환보다 상대적으로 적으나 본인부담금 지출수준이 높았다"며 "앞으로 저소득층 희귀난치성 질환 우선지원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부연구위원은 "건강보험 필수급여 범위 확대 등 보장성 강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에선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이 개인이나 가구,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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