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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기존의 치료제와 함께 썼을 때 완치율을 대폭 높이고 완치까지의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새로운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화학명: 소포스부비르)를 6일 승인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제약회사가 개발한 경구투여 알약인 소발디는 기존의 칵테일 치료제와 병행투여했을 때 12주 안에 90% 가까운 완치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임상시험 결과 밝혀졌다.
현재의 치료법은 항바이러스제 리바비린과 함께 주사제인 인터페론을 매주 투여하는 것으로 치료기간이 최장 1년까지 소요된다. 완치율은 4명 중 3명꼴이고 부작용이 적지 않다.
소발디는 전체의 7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형태의 C형간염 환자가 기존의 치료제인 리바비린, 인터페론과 함께 사용했을 때 12주 후 90%가 바이러스가 더 이상 탐지되지 않았다.
약 10%를 차지하고 치료가 어려운 드문 형태의 C형간염은 투약기간이 2배인 24주이고 완치율도 85%로 다소 떨어진다. 소발디의 치료비용은 12주분이 8만4천달러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09 10: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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