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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이상의 고액 진료비를 쓴 중동환자는 어느 병원을 찾았을까.
보건복지부가 17일 발표한 '1억원 이상 진료비 지출 중동환자(13명)' 자료에 따르면 적게는 7세에서 많게는 69세에 이르는 중동환자가 서울에 있는 주요 대형병원을 찾아 진료받았다.
진료비를 1억원 이상 사용한 중동환자 13명 중 5명이 삼성서울병원을 찾았다. 이어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이 각각 2명의 고액 환자를 유치했다.
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도 2명의 척추측만증 고액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은 간 경화증을 앓은 40대 남성이, 이대목동병원은 40대 유방암 환자가 1억원 이상의 진료비를 사용했다.
<1억원 이상 진료비 지출 중동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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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번 |
국적 |
성별 |
연령 |
질환 |
의료기관 |
재원일수(일) |
|
1 |
UAE |
남 |
60 |
염증성 간질환 |
삼성서울병원 |
61 |
|
2 |
UAE |
여 |
68 |
간부전 |
53 |
|
3 |
UAE |
여 |
69 |
식도암 |
59 |
|
4 |
UAE |
남 |
43 |
장기 기증자 |
81 |
|
5 |
예멘 |
남 |
31 |
뇌 질환 |
69 |
|
6 |
UAE |
여 |
48 |
유방암 |
이대목동병원 |
56 |
|
7 |
UAE |
여 |
48 |
뇌경색증 |
서울대학교병원 |
8 |
|
8 |
UAE |
남 |
10 |
연골암 |
85 |
|
9 |
UAE |
남 |
43 |
간 경화증 |
서울아산병원 |
55 |
|
10 |
UAE |
여 |
7 |
지중해빈혈 |
서울성모병원 |
114 |
|
11 |
UAE |
남 |
11 |
림프성백혈병 |
88 |
|
12 |
UAE |
여 |
17 |
척추측만증 |
우리들병원 |
20 |
|
13 |
UAE |
여 |
15 |
척추측만증 |
26 |
고액 중동환자의 질환은 질환은 염증성 간 질환에서 간부전, 식도암, 유방암, 지중해빈혈, 림프성백혈병 등 다양했다. 재원일 수도 최하 8일에서 최장 114일에 달했다.
고액환자 13명 중 12명이 UAE(아랍에미리트) 출신이었다. 나머지 1명은 예멘이었다. UAE 환자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2012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환자 증가폭이 116.5%에 이르렀다.
UAE 정부송출환자(국비지원환자)는 2012년 273건에서 올해 11월 현재 382건으로 증가했다.
아부다비 보건청과 UAE 통합군은 향후 1400명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로 인한 진료수익과 관광수익은 5300억원가량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부다비 보건청은 연 평균 3000여 명을 외국으로 보내며, 이중 약 20%를 한국으로 송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