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이 인공신장실 20병상 전체에 투석환자 생존율을 30~40% 올려주는 on-line HDF를 도입했다.
병원에 따르면 on-line HDF는 기존 혈액투석에 비해 노폐물 제거와 염증반응 감소 효과가 탁월해 장기적으로 투석환자의 생존율을 30~40%까지 올려준다.
on-line HDF의 혈액투석여과법은 확산 기전뿐만 아니라 수분의 이동에 의해 요독이 제거되는 대류 및 여과 기전이 추가돼 우리 몸의 신장기능 원리와 가장 흡사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on-line HDF가 효과가 있으려면 충분한 혈류량이 유지되는 좋은 혈관을 이용해 1회 투석당 20리터 이상의 투석여과액이 공급돼야 한다.
투석액이 직접 체내로 주입되는 만큼 반드시 고순도의 투석액이 필요하다. 따라서 투석치료의 난이도와 비용이 상승하게 되는 단점이 있지만, 동탄성심병원 인공신장실은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 처방 하에 최신 투석기 및 정수 설비를 이용해 환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on-line HDF 치료를 제공한다.
구자룡 교수는 “혈액투석을 받으면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어지럽고 메스꺼우며 식은땀이 나고, 심하면 다리에 쥐가 나는 것처럼 근육통이 생기기도 한다. on-line HDF는 일반적인 혈액투석에 비해 이런 부작용도 훨씬 덜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투석환자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동정맥루 기능장애 및 심혈관합병증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 혈관외과와 심장내과, 영상의학과 각 분야 전문의가 상시협진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