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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제약이 ‘쎄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 등 제네릭 의약품들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태평양제약은 최근 ‘세스무탄정’, ‘클린펜정’, ‘리본느주사’ 등 제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고 시장에 출시한바 있다.
그러나 특허만료를 앞뒀거나 이미 만료된 몇몇 제네릭 의약품의 경우 허가 과정을 거쳐 시판을 준비 중에 있는 실정이다.
현재 태평양제약이 식약처 승인 절차를 끝내고 시판을 앞두고 있는 제네릭 제품은 화이자의 대표적인 진통 소염제 ‘쎄레브렉스’다.
화이자 블록버스터 쎄레브렉스는 연간 400억원 매출로 관절염 진통제 국내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는 2015년 5월 국내 특허가 만료된다.
관련 시장에서 10% 이상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동국제약, SK케미칼, 안국약품, 한미약품, 종근당 주요 제약사들이 일찍이 승인을 마친 상태며 일동제약, 신풍제약, 동화약품 등은 생물학적동등성 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최근 한독에 인수된 태평양제약 제약사업 부문 신규 제품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된다.
다행히 한독은 쎄레브렉스 제네릭을 허가 받았거나 생동성시험 계획서를 승인받은 이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출시를 앞둔 동일 제네릭이 겹치지는 않는 모습이다.
다만, 법인 합작 절차가 완료되는 2월 시점 이후 태평양제약 의약품은 한독 제품으로 허가사항이 변경되고, 영업·마케팅 전략도 새롭게 구상될 것으로 보여 태평양이 힘을 쏟았던 정책이 기존 방향대로 진행될지 여부는 두고봐야할 것으로 관측된다.
태평양제약 관계자는 “인수 후 내부적인 절차를 밟고 있는 만큼 출시 예정 의약품과 관련 구체적인 일정은 확언하기 힘든 상태”라면서 “2014년 한독에 본격적으로 흡수된 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