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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국내 첫 비향정 '불면증 치료제' 허가
지난해 5월 美 소맥슨社 라이센스 도입…내년 하반기 출시
[ 2013년 12월 24일 11시 50분 ]

CJ제일제당의 비향정 불면증 치료제 '사일레노정(성분명 독세핀염산염)'이 24일 국내 승인을 획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CJ '사일레노정' 3mg과 6mg을 '수면유지가 어려운 1차성 불면증의 단기 치료제'로 24일 승인했다.

 

이 약의 권장용량은 일반 성인 기준 1일 1회 6mg이며 불면증 환자의 경우 의사 처방에 따라 1일 1회 3mg 처방이 가능하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3mg이 권장되며 최대 6mg까지 투여할 수 있다.

 

사일레노정은 미국 소맥슨(Somaxon) 社가 개발한 약물로, 지난해 5월 CJ가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후 허가 과정을 밟았으며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불면증 치료제 경우 한독 '스틸녹스(성분명 졸피뎀)', 화이자 '할시온(성분명 트리아졸람)'과 같은 향정 의약품 처방률이 높은 상황이다.

 

국내 처음으로 도입되는 CJ의 비향정 불면증 치료제가 시장에 출시되면 환자들은 새로운 치료 옵션이 생기게 된다.

 

CJ 관계자는 "'사일레노'는 비의존성 약물로써 부작용이나 금단증상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이에 따라 처방 제한에 있어서도 향정 의약품에 비해 자유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일레노정은 보험등재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 시판될 예정이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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