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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의문사한 자국 의사에 대한 시리아의 공식 입장을 요구했다.
캐머런 총리는 최근 "시리아에서 발생한 영국 의사의 비극적 죽음에 대해 시리아가 책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영국 국적 정형외과 의사 압바스 칸은 시리아 반군을 치료한 혐의로 1년 넘게 억류돼 있던 중 교도소 석방 직전 독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총리는 의사 칸의 가족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칸의 죽음은 비극적인 참사"라며 "시리아 정권은 이를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리아 당국은 "칸이 허가받지 않은 활동을 벌여 체포됐고 최근 독방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칸의 시신은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부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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