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김형태 원장)가 최근 카자흐스탄의 초청을 받아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성대질환 의료기술을 전수했다.[사진]
술기 전수 행사인 '마스터 클래스'는 이번이 3회째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소재 국립과학소아병원에서 진행됐다.
김형태 원장은 현지 이비인후과 의사 2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카자흐스탄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소아형 후두유두종' 환아 5명에 대한 술기 및 치료법을 설명했다.
중증 성대질환인 후두유두종은 후두에 울퉁불퉁한 모양의 사마귀가 생겨 호흡곤란을 유발하고 재발이 잦은 난치병이다.
이 밖에도 김 원장은 성대구증, 후두암, 연축성발성장애 등 성대질환으로 고통 받는 20여명의 환자들을 직접 진료해 특수 분야 치료법을 전수했다.
김형태 원장은 “카자흐스탄 국립과학소아병원은 규모는 컸으나 의료환경과 의술이 발전되지 않았고 장비 마저 낙후돼 수술 장비를 한국에서 이송해 갔다"며 "수술받은 환아들은 후두 협착이 심하고 유두종 분포 범위가 넓어 수술이 시급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