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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보청기(대표 신동일)가 연말을 맞이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보청기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최근 포낙보청기는 “보일러도 없는 슬레이트 집에서 지병이 있는 부모님과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딸 등 다섯 식구를 홀로 보살피며 살고 있는 김미애씨 부친 김대식 할아버지에게 포낙보청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월급 105만원을 받으며 청소일을 하는 김미애씨는 ‘모야모야병’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큰 딸과 어린 아들이 있다. 치매를 겪고 있는 모친과 청각장애 3급이면서 관절이 주저앉아 거동이 힘든 부친을 홀로 부양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로 105만원의 월급과 함께 정부보조금 20만원을 받아 생활하는 김 씨는 큰 딸의 치료 비용 등으로 인해 생활비조차 빠듯한 상황이다.
포낙보청기는 한 휴먼다큐프로그램에서 김미애씨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후 보청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포낙보청기 신동일 대표는 “앞으로도 경제적인 문제로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하는 난청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