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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 처방 주의
식약처 "녹내장 부작용 발생-허가변경 지시 예정"
[ 2013년 12월 26일 12시 06분 ]

이뇨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을 처방할 때 '급성 근시 및 급성 폐쇄각 녹내장'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성분은 앞서 언급한 부작용 외 '급성 근시 및 2차 폐쇄각 녹내장'과 같은 이상반응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사항 변경지시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급성 근시 및 2차 폐쇄각 녹내장' 이상반응은 시력저하 또는 눈의 통증이 급성 증상으로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약물 투여 후 수 시간 혹은 수 주 이내에 발생하게 된다.

 

급성 폐쇄각 녹내장은 제 때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영구적으로 시력을 상실할 수 있는 만큼,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 성분의 투여를 신속히 중단해야 하며 안내압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외과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식약처는 부작용 및 이상반응을 추가하는 품목허가 변경지시를 내년 1월 6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해당 제제와 관련, 급성근시, 폐쇄각 녹내장 등 중대한 부작용 정보를 추가한 '안전성 정보' 조치를 취한 것의 일환이다.

 

한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제제는 단일성분으로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약물로 사용되고 텔미사르탄 등과 성분과 함께 고혈압 복합제도로 투여되며 현재 국내에는 142개 품목이 있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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