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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룬드백과 일본 다케다제약이 공동개발한 새 항우울제 '브린텔릭스(성분명 보르티옥세틴)'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유럽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집행위 승인으로 브린텔릭스는 28개 EU 회원국을 포함해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등에서도 판매 가능케 됐다.
이 의약품은 지난해 9월 미국 FDA로부터 주요 우울증 장애 치료제로 승인된 바 있다.
이로써 항우울제 분야 강점을 지닌 룬드벡은 파이프라인을 강화함과 동시에 현재 주력 판매중인 우울증 치료제 '렉사프로'의 특허권 만료에 따른 손실도 줄일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브린텔릭스는 환자 7000명을 대상으로 한 8주간 임상시험에서 치료제 복용군이 위약군 대비 통계학적, 임상적 약효를 입증해 냈다.
또 기존 우울장애 발작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SSRI)나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저해제(SNRI)와 동등한 수준의 증상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룬드벡은 가격책정 및 급여 적용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으로 시장 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룬드벡 관계자는 "한국도 역시 브린텔릭스의 글로벌임상이 끝나는 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