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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전진옥)가 이라크 현지에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와 같은 정부기관인 이라크 보건부용 의료통계정보시스템 및 보건소용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보건소 의료정보의 보건부 전송 기능 등이 포함된다. 구축기간은 24개월로, 27억4300만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이다.
이라크 보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부 및 보건소의 ICT 환경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1차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하면서 자국 내 의료 통계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일환으로, 시스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파견과 이라크 관계자 초청연수도 함께 진행된다.
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는 “지난 2013년에는 캄보디아에 새롭게 진출했는데, 새해에는 이라크에 우리 기술을 자랑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벤처정신으로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