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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안기성 교수) 의학과 3학년 권오승, 이진혁, 정재홍 등 3명 학생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인턴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5일 대구가톨릭의대에 따르면 인턴 선발로 이들은 오는 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총 6주간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WHO 본부에 파견된다.
특히 세계질병분류(ICD: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10을 바탕으로 새로 개정될 ICD-11의 개정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 각 질병의 컨텐츠 모델을 도입, 질병에 대한 정의 및 SNOMED(systematized nomenclature of medicine)에 의한 용어 통일, 해부학·병리학적인 개념정리 및 설명을 표준화한다.
이 외에도 WHO 업무 전반과 보건의료 사업에 관련된 각국 보건의료 및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연구, 국제보건의료 협력네트워킹 관련업무 등을 이행하게 된다.
인턴수료 후 WHO 인턴 수료증 및 활동여부에 따라 WHO 사무총장의 추천서가 발급된다. 이 추천서는 전 세계 의료원 및 국제보건의료기구 활동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대구가톨릭의과대 안기성 학장은 “이번 선발을 바탕으로 학생 각자의 잠재적 역량을 개발하고 글로벌 인재양성과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WHO 인턴 지원은 전 세계 250여개 국가 1500~3000여명의 지원자 중 100~150여명만 선발된다. 해마다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선발기준은 경력 뿐만 아니라 소속 기관 및 관계 부처의 역량을 고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