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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슈퍼급 연구 인력 영입을 20명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앞으로 핵심 연구센터에는 젊은 의사들을 전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서울병원은 그동안 연구중심병원 선정과 자체 비전 선포 등과 맞물려 연구인력 확충을 도모해왔다.
지난 해 삼성유전체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박웅양 교수를 영입했을 뿐만 아니라 암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석학으로 구성된 국제자문단도 꾸렸다.
여기에는 리차드 클라우스너 전(前)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소장을 비롯 에릭 랜더 미국 브로드연구소장, 윌리엄 한 하버드대의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외국 교수 가운데서는 초빙 등의 방식으로 1년에 2~3개월을 삼성서울병원에 머물며 연구를 진행하는 등 그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삼성서울병원은 연구인력 확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병원 관계자는 “빠른 시간 내 세계적 선도 연구자라고 할 수 있는 슈퍼급을 20명 정도 수준으로 영입할 계획”이라며 “슈퍼급 연구자가 한 명 있으면 이를 지원해 주는 준슈퍼급, 포스트닥터 등이 차례로 늘어나 연구인력이 많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정규직 또는 계약직 형태의 연구 전담 인력인 연구전문직제를 통해 인력을 꾸준히 확보하고, 삼성융합의과학원과 연계하는 방향도 고려 중이다.
연구 교수가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지만 원내 융합의과학원을 통해 고급 연구 자원을 확보하거나 대학원생들이 참여하는 연구 등 다양한 연계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향후 유전체 및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등의 연구에 있어서는 유망한 젊은 의사들의 활동을 지향하겠다는 복안이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미래의학관 등 새로 건립되는 연구 공간에는 연배가 많은 교수들 보단 연구 능력이 탁월한 젊은 의사 및 교수들이 중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