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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스트라제네카가 유망 항암제 신약후보물질 인수를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에 나섰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독일 제약기업 프로비오드럭이 개발중인 '사이클린 의존성 인산화효소 9(CDK9)' 저해제 프로그램을 이양받았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앞서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 본사가 BMS 당뇨사업부를 인수해 당뇨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데 이은 사업부 강화 전략으로 평가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연말 BMS와 동등한 지분으로 진행했던 당뇨사업의 나머지 지분 50% 전체 인수를 공표한 바 있다.
이번에 아스트라제네카가 프로비오드럭으로부터 구매한 신약후보물질은 CDK9을 비롯해 지적재산권이 확보된 선도물질 및 예비물질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양사 간 거래 될 구체적인 금액내역은 비공개됐다.
CDK9은 암세포 증식 및 염증과 관련된 유전자들의 사망 등을 조절하는데 관여하는 물질로 표적항암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부분 총괄 수잔 갤브레이스 부사장은 "CDK9과 같은 표적항암제 개발에 각별히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CDK9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유망성이 입증된 만큼 향후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