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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망신기술로 꼽히며 BT 분야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학교가 관련 연구를 위한 투자 및 비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최근 ‘2013 생명공학백서’를 발간하고 정부의 생명공학 분야 정책 방향과 주요 추진 활동 등을 정리해 발표했다.
백서에 따르면 BT 분야에 대한 투자는 2012년도의 경우 2조7509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으며, 정부 연구개발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7%다.
특히 전체 연구수행기관을 대상으로 BT 분야 수행 상위 기관 Top 50을 꼽은 가운데 서울대학교가 1576억원으로 5.7%의 비중을 차지하며 1위로 집계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1305억원(비중 4.7%)으로 뒤따랐고 주요 연구기관 중에서는 연세대 835억원(3.0%) 4위, 고려대 8위(576억원(2.1%)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암센터가 490억원(1.8%)로 10위에 올랐으며, 서울대병원의 경우 299억원(1.1%)으로 22위에 랭크됐다.
의료기관 중에서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46위에 오른 삼성서울병원만이 164억(0.6%)으로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기업을 대상으로한 Top 20 조사에서는 SK바이오팜이 138억원(비중 14.9%)으로 1위를 기록했다. 동아제약 88억원(9.5%), SK케미칼 60억원(6.5%), 녹십자 57억원(6.1%), 한올바이오파마 45억원(4.8%) 순으로 5위권이 조성됐다.
삼성전자가 40억원(4.3%)으로 뒤를 이었고, 이 후에는 대웅제약·한미약품 37억원(4.0%), CJ제일제당 32억원(3.4%), 유한양행 25억원(2.7%) 순이었다.
중소기업 중에서는 제넥신 52억원(1.6%), 차바이오앤디오스텍 42억원(1.3%), 안국약품 39억원(1.2%), 메디포스트 38억원(1.2%), 바이로메드 28억원(0.9%) 등이 1~5위로 집계됐다.
바이오 분야 SCI 논문, 질적 성장
또한 면역학, 미생물학, 분자생물학·유전학, 생물학·생화학, 신경과학·행동과학, 약리학 등 바이오 6개 분야의 최근 5년간(2008~2012) SCI 논문도 두각을 나타냈다.
미래부는 “최근 5년간 한국의 바이오 6개 분야 SCI 논문 33만734편 중 1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은 2만4107편으로 논문 피인용율은 71.46%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최근 11년간 우리나라의 바이오 6개 분야 피인용 상위 1% SCI 논문 수도 226편으로 세계 18위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물론 피인용 상위 1% SCI 논문 비율이 0.44%로 세계 평균 1%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2002~2006년 0.36%에서 2008~2012년 0.47%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백서에서는 “최근 5년간 분야별로는 면역학 분야가 피인용 상위 1% SCI 논문 비율이 0.75%로 세계 평균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