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9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장관도 인정 '저수가'…의·정 협의체 핵심 '부상'
최동익·안철수 의원도 "현실화 등 개선 시급" 제기
[ 2014년 01월 08일 20시 00분 ]

조만간 결정될 의료계 총파업 진행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수가 현실화가 핵심 이슈로 부상할 수 있을까.

 

그 간 제기돼왔던 원론적인 지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야 국회의원들도 현 수가 체제의 '손질'을 우선 과제로 꼽고 있고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도 저수가를 언급하고 있어서다.

 

문형표 장관은 8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수가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협의체를 구성해 낮은 수가 등 (의료계가 주장하는) 근본적 문제, 오랫동안 풀지 못한 과제들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계 총파업 출정식을 앞둔 상황에서 단지 진화에 나서기 위한 발언일 뿐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수가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장관 역시 공감 의사를 나타냈다는 점에서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향후 수가 현실화 논의의 실질적인 물꼬를 틀 계기가 마련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 동안 저수가에 목말라했던 의사들은 물론이고 2013년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듯 국회 여야 의원들도 "저수가로 인해 갈수록 의료정책이 왜곡되고 있다"며 공감을 넘어 직접 제도 개선 의지를 피력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회 차원의 목소리가 높다. 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의료계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 원인은 저수가"라고 단언했다. 

 

차기 대선을 준비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도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작금의 상황은 아랫돌 빼서 윗돌 괴는 하석상대(下石上臺)에 불과하다"며 "이러한 방식으로는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다"며 고 말했다.

 

특히 기형적 구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수가 현실화'가 급선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부가 의사의 진료행위에 정상적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안 의원은 "의료를 비롯해 모든 분야에서 노력에 상응하는 보상이 뒷받침 돼야 한다"며 "진료비 손실분을 비급여로 대체하는 작금의 상황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피력했다.

 

'점진적 정상화'를 제시했지만 총론 자체에 동의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원격의료, 영리병원 저지, 의료제도 개선을 목표로 의료계가 대정부 투쟁의 '깃발'을 올린 상태지만 결국 이는 저수가가 진원지이므로 이번 기회를 통해 중요한 이슈로 의료계가 부각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의료계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 원인은 저수가"
"현 의료정책 폐해 근원 저수가-점진적 정상화"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