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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의 요양급여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0.7%상승했다. 특히 요양병원은 21.6%나 급증했지만 상급종합병원은 3.1% 오르는데 그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3년도 1~3분기 요양급여비용 심사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37조7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이중 입원진료비는 13조2674억원으로 7.1% 올랐고, 외래진료비 역시 15조6323억원으로 4.4% 늘어났다. 반면 약국비용은 8조8259억웍으로 0.8% 감소했다.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한 요양병원은 2012년 3분기 1조9157억원에서 2013년도 3분기 2조329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10.7% 상승률을 보인 병원급은 입원이 11.9%, 외래가 6.5% 각각 늘어났다.
종합병원은 5조7632억원으로 7.2% 증가했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은 5조9635억원으로 3.1% 올랐으며 의원급은 7조9711억원으로 단 1.2% 증가에 그쳤다.
의원급의 경우 입원이 3.2% 감소했고 외래가 1.8%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내원일수는 입원(-4.9%), 외래(-2.4%)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13년도 3분기 요양급여비용의 4대 분류별로는 기본 진료료가 29.77%, 진료행위료가 39.1%, 약품비 26.09%, 재료대 4.53%를 차지했다.
10대 항목별 요양급여 비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진찰료 22.83% ▲처치 및 수술료 17.72% ▲입원료 12.94% ▲검사료 12.48% ▲주사료9.30% ▲특수장비 4.73%(CT 3.10%, MRI 0.98%, PET 0.65%)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4.64% ▲이학요법료 3.30% ▲투약료 3.19% ▲마취료 2.52% ▲정신요법료 0.91% ▲기타5.05% 등이다.
2013년 1-3분기 노인진료비는 13조2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2% 증가했고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67억3000명으로 전체 건강보험보장인구의 11.5%를 차지하고 있다.
노인 다빈도상병은 입원의 경우 노년성 백내장이며 외래는 본태성(일차성) 고혈압이다. 진료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병은 알츠하이머병원에서의 치매(입원)로 33.3% 증가했다.
그밖에도 입원치료에는 상세불명의 병원체 폐렴과 뇌경색증, 무릎관절증, 척추병증, 협심증, 인슐린-비의존 당뇨병 등이 있었다.
외래의 경우 본태성 고혈압과 급성기관지염, 치은염 및 치주질환, 등통증, 무릎관절증, 위염 및 십이지장염,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급성 비인두염 등으로 치료비가 지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