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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교수, 하버드보건대학원이라는 허위 학력을 앞세워 지상파 TV에서 건강전도사 행세를 한 윤 모씨가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부는 최근 윤씨가 학력을 속인 거짓 이력서로 각종 기관에서 강연료를 편취한 혐의를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윤씨는 지난 2월 사기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2006년 3월부터 2012년 8월까지 6년 간 공공기관 56곳에서 강의하고 8300만원을 챙긴 혐의다.
그는 유명 TV프로 '생로병사의 비밀' 등 방송사 건강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서울 강남에 대규모 건강클리닉을 열고 건강 관련 서적도 출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윤씨는 2000년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운영하는 6개월짜리 '보건의료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수강 당시 하버드대에 5일 간 방문해 수업을 청강한게 전부였다. 윤씨의 최종학력은 중졸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