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醫, 대한중소병원協·대한노인병원協 긴급회동
의료현안 공감대 논의…"汎의료계 의료제도개혁 상설위 설치" 제안
[ 2014년 01월 15일 17시 05분 ]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의협 부회장)이 15일 대한중소병원협회 백성길 회장 및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윤해영 회장과 긴급회동을 갖고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협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에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의료 정책과 관치의료제도 등에 대해 장시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병원협회 백성길 회장은 "현재 의협이 의료현안에 대해서 잘 대처하고 있다"며 "의협의 주장에 중소병원협회는 대부분 공감하고 있다. 의협도 중소병원협회가 당면해 있는 여러 가지 제반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대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요양병원협회 윤해영 회장은 "원격의료, 영리병원 중단 등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건강권 차원에서 장, 단 기 의료제도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 회장은 "특히 단기 과제로 건강보험 재정 누적 적립금이 수조원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11, 12월분 의료급여환자 진료분이 미지급되고 있어 운영에 큰 타격을 입고 있다"며 "카드 수수료 등도 인상돼 압박을 받고 있는 등 현실적 문제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만큼 공동 대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의협 노환규 회장은 "의료급여환자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미지급 문제는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해마다 반복되는 문제인 만큼 근본적인 재발 방지 장치 마련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또 이날 회동에서 백성길 회장과 윤해영 회장은 의료수가 결정구조 개선과 잘못된 의료제도 개선 등 장기적 과제해결과 상호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가칭)범의료계 의료제도개혁 상설 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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