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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신 치료물질 임상 2상에 돌입하는 등 항암사업부 강화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오츠카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물질 OCV-501의 65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2상 임상시험을 최근 허가했다.
급성 백혈병은 만성 백혈병과 비교해 원인 유전자, 발병 속도, 발병 패턴 등이 다른 희귀 질환이며 유전변이가 수 십 가지 이상으로 복잡해 치료가 어렵고 항암치료, 골수이식 같은 고강도 치료가 필요하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 23%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이른바 '블루오션'으로 평가된다.
미국을 비롯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세계 주요국가들의 급성 백혈병 치료제 매출은 2012년 1억51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금융분석가들은 이 시장이 2017년에는 4억3000만 달러로 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
게다가 스프라이셀, 글리벡, 타시그나, 슈펙트 등 블록버스터급 치료약이 산재한 만성 골수성 백혈병과 달리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의 경우 제품이 많지 않아 개발 및 시판 성공시 장기적으로 큰 이익이 예상된다.
앞서 한국오츠카는 지난해 4월 교와하코 기린으로부터 판권을 인수한 백혈병 항암요법 전처치 치료제 부설펙스 주를 발매한 뒤 항암 신물질 임상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라 향후 항암파이프라인이 견고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회사는 항암파트 전담팀을 구성해 항암사업 혁신을 실천한 바 있다.
한국오츠카 관계자는 "OCV-501은 회사 신약개발 과제로 책정된 항암백신으로 한국, 일본, 타이완 3개국에서 2상 임상을 진행중이다"라며 "급성 백혈병은 고령환자에게 주로 발생해 임상 연령 역시 65세 이상 환자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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