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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일동제약 인수 가능성 제기 촉각
지분율 15.35%→29.36% 확대…"경영 참여" 선언
[ 2014년 01월 17일 10시 14분 ]

일동제약 2대 주주인 녹십자가 일동제약 지분을 기존 15.35%에서 29.36%로 확대해 M&A를 추진하는게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녹십자는 지난 16일 일동제약의 주식 14.01%인 351만2893주를 추가로 취득, 지분율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녹십자의 일동제약 주식 보유 내역은 녹십자 27.49%, 녹십자홀딩스 0.88%, 녹십자셀 0.99%로 약 30%에 달한다.

 

녹십자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제1항 각 호의 사항에 대해 회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지분 보유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 세부계획은 없지만 회사 업무집행과 관련한 상위의 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는 경영 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들을 결정할 것”이라며 사실상 일동제약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오는 4월 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있는 일동제약은 이달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지주사 전환 안건이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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