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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월 중순 공공정보 개방 확대로 보건의료산업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정부 3.0 실현을 위해 의료정보산업 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이에 심평원은 오는 21일 심평원 본원 지하 대강당에서 제30회 심평포럼을 개최하고 의료정보산업 지원센터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심평원이 보유한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 제공을 통해 보건의료 산업을 활성화 및 창조경제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의료정보산업 지원센터는 최신 IT시설과 심평원의 방대한 빅데이터 DB를 구축·제공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지원센터 내 50평 규모의 산학연계 공동 연구 공간도 별도 마련해 빅데이터 인프라 및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 정채용 정보화담당관은 “보건의료분야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 및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에 접근이 용이해야 한다”며 “의료정보산업 지원센터를 통해 민간의 창의와 활력이 증진되는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면 IT산업, 콘텐츠 산업 등 경제 전반을 걸쳐 고부가가치 및 고용창출 등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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