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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틱장애, 운동치료 만족도 높아
[ 2014년 01월 21일 10시 51분 ]

운동으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틱장애 등의 스펙트럼 질환을 치료했을 경우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 뇌균형 운동치료센터가 실시한 '운동치료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ADHD, 틱장애 아동 부모 10명 중 8명 이상이 효과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균형 운동치료센터 밸런스브레인(연구원장 장원웅)은 1개월에서 12개월까지 운동치료를 받은 아동 19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부모들은 10점 만점 기준으로 평균 7.9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전체 응답자의 27%가 만족도 8점을 선택해 가장 많았고 10점을 선택한 부모도 19%나 됐다.

 

특히 치료성과가 있다고 판단되는 6점 이상의 만족도를 보면 전체 중 174명인 88.8%가 운동치료에 대해 만족했다.

 

밸런스브레인 장원웅 연구원장은 "운동을 통해 떨어진 두뇌의 기능을 올려주게 되면 기능이 다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치료에 사용된 운동치료법은 대뇌반구 통합 치료(Hemispheric Intergration Therapy, HIT)로 일명 HIT프로그램이라고 불린다. 조지아주 라이프대학 의학센터 캐릭 박사의 기능성신경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대뇌반구와 대뇌반구 안의 기능들이 어떻게 균형이 깨어졌는지를 파악한 후 기능이 떨어진 부위를 감각훈련법, 신체훈련법, 학습훈련법을 통해 중점적으로 발달시키는 방법이다.

 

특히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ADHD, 틱장애, 학습장애, 발달장애 등의 질환을 개선하는데 있어 미국, 일본, 유럽, 호주 등 선진국에서는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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