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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주요 백신 20종 개발·확보
식약처, 2020년 자급률 80%(22종) 추진
[ 2014년 01월 22일 10시 43분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제조 백신의 자급률을 높이고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는 내용의 ‘2014년도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 운영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향후 국내 백신 자급률을 2017년 20종(70%), 2020년에는 22종(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백신 종류와 제약기업에 따라 각각의 개발 계획 및 2014년 요청사항 등을 파악, 품목별·업체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임상단계 진행 품목 중점 지원 ▲폐구균 백신 등 고부가가치 백신 개발 지원 ▲조류독감백신 등 大유행·對테러 백신 개발의 집중 지원이다.

 

식약처는 현재 종근당 등 7개 기업이 개발 중인 자궁경부암백신, 조류독감백신 등 11개 품목에 대해 집중 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필수·대유행백신 등을 국내에서 자급이 가능하도록 ‘원액’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협의체)’를 구성해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식약처는 "이번 계획을 통해 국내 제조 백신의 개발부터 제품화에 필요한 기간을 단축해 백신 주권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개발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방지하기 위해 제도 및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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