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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의료 영리화 저지 및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치협은 최근 정기이사회에서 의료 영리화 저지 및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비대위 위원장은 김세영 협회장이 직접 맡았고, 집행부 임원 및 시도지부장들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키로 했다. 간사는 김철신 정책이사가 선임됐다.
치협은 비대위를 통해 투쟁시기 및 방법, 투쟁 수위 등 전체적인 로드맵은 그릴 예정이다.
우선 오는 27일 명동에서 보건의약 6개 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의료영리화저지와 국민건강권 사수를 위한 대국민 공동캠페인’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세영 위원장은 “현재 상황이 녹녹치 않다”며 “지금 이 사안은 치과의사전문의제도, 1인1개소 의료법보다도 더 중요하고 역대로 가장 심각한 사안이자 국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 영리화 관련 제도가 잘못되면 치과계의 미래는 없다”며 “사생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우리와 후배 치과의사들이 설 곳이 없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 정부의 입장변화가 없는 한 보건의료 6개 단체와 정부투쟁을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협회정관 23조 4항과 68조 1항에 따른 시도지부 대의원 배정과 당연직 여성 대의원을 지부명 가나다순에 따라 8명을 배정하는 등 총 211명의 대의원 수 배정을 확정했다.
10명 증원에 따른 시도지부에 배정된 대의원 수는 이전보다 한명이 줄거나 늘었고 변동이 없는 지부도 있으며, 공직지부는 여성대의원을 포함해 4명이 늘어났다.
이 밖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구성 ▲치과의료정책방송 진행 상황 및 개국 준비 ▲임플란트 급여대책 TF 위원 교체 · 추가 구성 및 추진 경과 ▲협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 등이 논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