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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동창들의 ‘의료 NGO 네트워크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활동이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는 최근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동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가톨릭의과대학 동창회는 지난 1960년 모교 발전과 동문 상호간의 친목 및 발전 도모 목적으로 결성됐다.
동문은 올해 55회 졸업생 116명의 신입회원을 포함하면 5000명(5089명)을 넘어선다. 대(大)의사가족으로 성장, 우리나라 보건의료 분야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직적으로 중앙에 총동창회와 전국 38개 지부 및 미국 1개 지부가 결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창의 날 행사를 포함한 친목도모, 재학생 장학금 지급, 동창회 장학재단 운영 등 18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날 김갑식 동창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정 안정화 ▲사회봉사 활동 ▲동창 참여유도 등 지난해 시행해온 기본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먼저 김갑식 회장은 영수처리 확인, 초콜릿 등 기념품 판매 등으로 동창회의 재정 안정화를 가져왔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면서 동문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사회봉사 활동에 대해선 높은 자긍심을 나타냈다. 그동안 독자적으로 운영돼온 가톨릭의대 NGO들을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를 구축, 체계적인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실제 CAN GO(CMC Alumni NGO Network)는 동문 의료 NGO 간 교류를 통해 활동의 질을 높이며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포럼을 개최, 심도있는 논의를 갖기도 했다.
김갑식 회장은 “그동안 의대 및 병원의 각 센터와 동창회 등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된 의료 NGO 활동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체계적 관리와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러한 의료 NGO의 활동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를 망라하는 글로벌 의료 NGO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을 가진 2014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은 ‘의료봉사부문’에 신완식 요셉의원 의무원장, ‘사회공헌부문’에 문정림 국회의원, ‘학술연구부문’에 김완욱 성빈센트병원 내과교수가 수상했다.[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