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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세포 분화 및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성장인자 혼합물이 염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사진]와 이용희 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장인자 혼합물의 ERK, NF-κB 신호 전달 체계 불활성화를 통한 염증성 물질 및 사이토카인 발현 억제’ 논문 결과를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김범준 교수팀은 인체에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성장인자 중, 염증 반응에 관여할 것이라 예상되는 5가지 성장인자를 택해 그 혼합물을 인공적으로 염증을 유발한 면역세포에 투여했다.
그 결과, 염증을 유발한 면역세포에 표피성장인자, 섬유아세포성장인자, 각질세포성장인자, 유사인슐린성장인자, SOD 등 5가지 성장인자를 단독 투여했을 때는 항염증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 혼합물을 넣은 결과, 염증성 지표인 일산화질소가 유의하게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김범준 교수는 “성장인자 혼합물이 염증성 지표와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아, 향후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적용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연구 논문은 SCI저널인 영국의 국제분자의학회지 2014년 최신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