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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와 길병원이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과 같은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천대는 앞서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제약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시작했다.
작년 12월 24일 녹십자와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녹십자 세 기관은 신약, 의료기기 등의 공동 연구개발을 비롯해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 교류, 첨단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26일에는 대웅제약과 ‘상자성-이노시톨 포스페이트 복합체를 이용한 자기공명영상용 조영제’ 관련 MOU체결 및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암·당뇨 분야의 기반 기술을 기반으로 뇌질환 및 대사성 질환을 중점 연구 중인 가천대 길병원과 대웅제약, 가천대는 3자간 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상호발전을 도모 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세 기관은 ▲암세포 진단용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 기술 이전 ▲의약품 연구 개발 및 교류 활동 ▲의약품 상용화 등에 대해 포괄적인 업무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
뿐만 아니다. 가천대와 길병원은 이달 28일에는 한미약품과도 협약을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향후 바이오 신약 및 혁신형 표적 항암제, 천연물 신약 등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또 임상시험과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연구개발 시설 활용, 산학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다각적인 면에서 협력할 계획을 갖고 있다.
가천대 관계자는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인 가천대 길병원과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등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가천대학교는 국내외 최고의 제약사들과 공동 연구을 위한 협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