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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위 골절 진료환자의 70%가 60세 이상의 노인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2008년~2012년까지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골절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8년 약 187만명에서 2012년 약 221만명으로 5년 새 약 34만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3%였다.
총진료비는 2008년 약 9135억원에서 2012년 약 1조2414억원으로 5년 새 약 3279억원이 늘어났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8%로 집계됐다.
2012년 기준 골절과 관련된 14개의 상병을 분석해 본 결과, 진료인원은 머리뼈 및 얼굴뼈 골절(S02)이 26.6%로 가장 많았으며, 총 진료비는 넓적다리뼈 골절(S72)이 20.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골절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4.2%로 여성(45.8%)보다 많았으며(1.2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3.3%, 여성이 5.5%로 여성이 2.2%p 더 높게 나타났다.
대다수의 골절 상병이 연령별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팔 부위 골절 진료인원은 20세 미만의 소아 및 청소년에서 약 25만명(38.5%), 허리 및 넓적다리뼈 부위 골절은 60세 이상 노인층에서 약 17만명(69.7%)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특히 허리 및 넓적다리뼈 부위의 골절은 치료와 수술이 복잡하고 합병증과 후유증을 남기는 등 골절환자 총 진료비의 32.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