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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미국 화이자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순이익이 59% 급감했다.
화이자는 최근 지난 회계연도 4분기 순이익이 25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 63억2000만달러의 절반에도 못미칠 정도로 크게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135억6000만달러로 전년동기 138억9000만달러보다 2%감소했다.
금융애널리스트들은 구조조정에 따른 지출 증가와 제네릭 출시 경쟁, 동물약사업부와 영양사업부 분리 등이 화이자 순익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비아그라의 경우 유럽 내 제네릭 경쟁이 가열되면서 화이자의 1차 의료기관 약물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 감소한 34억불을 기록했다. 항암제분야 매출액은 4억68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동기대비 25% 증가한 반면 항혈전제분야 치료제인 '엘리퀴스'는 같은 기간 경쟁품에 밀려 71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화이자 관계자는 "지난 2013년 화이자 총 매출액은 515억달러로 전년 대비 6% 줄었고 순이익은 세금 감소 영향으로 51% 증가한 22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화이자는 2014년 예상 매출을 492억~512억 달러로 내다봤다. 금융전문가들의 올해 화이자 매출 전망치는 497억40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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