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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인삼, 두충(杜沖), 우슬(牛膝)을 섞은 인삼복합물이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삼복합물의 3가지 재료는 뼈 건강을 위한 한의학 처방 독활기생탕(獨活寄生湯)의 주재료이다.
농촌진흥청은 3일 정상 쥐, 난소를 절제해 골다공증을 일으킨 쥐, 난소를 절제하고 인삼복합물을 투여한 쥐, 난소를 절제하고 골다공증 치료약을 투여한 쥐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4개월간 실험한 결과를 발표했다.
골다공증 발현 정도를 나타내는 오스테오칼신의 경우 정상 쥐 64ng/mL, 인삼복합물투여 쥐 65ng/mL, 치료약투여 쥐 60ng/mL로 수치가 비슷했지만, 난소절제 쥐는 73ng/mL 증가했다.
골 파괴 상황을 보여주는 알카라인포스포타제는 정상 쥐 103U/L, 인삼복합물투여 쥐 133U/L, 치료약투여 쥐 134U/L 등으로 별 차이가 없었던데 반해 난소절제 쥐는 233U/L나 됐다.
대퇴골 골밀도함유량은 정상 쥐 0.22g/㎠, 인삼복합물투여 쥐 0.19g/㎠, 치료약투여 쥐 0.18g/㎠ 등인데 난소절제 쥐는 0.17g/㎠였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관계자는 "골다공증 치료약을 장기복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아 천연물신약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며 "인삼복합물이 효과 면에서 골다공증 치료약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연구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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