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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주천기)이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의사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톨릭의대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전국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예비의대생 1일 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사진]
전국의 고등학생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참가자를 선발한 이번 캠프는 이론 강의와 선택 강의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강의는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이 직접 진행했다. 의학과 4학년 학생들이 멘토링을 위해 함께 참석, 의미를 더했다.
이론 강의에서 교수들은 학생들이 의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부학을 중심으로 ‘의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했다. 선택 강의는 학생들이 본인의 관심사와 희망에 따라 총 3개 수업을 이수토록 했다. 수업 주제는 ▲순환기내과 깊숙이 들여다 보기 ▲인체표본 관찰을 통한 질병의 이해 ▲인체모형을 이용한 의학술기 ▲환자 시뮬레이션 실습 ▲로봇수술 술기 체험 ▲초음파 검사를 통한 인체의 이해 등이다.
가톨릭의대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의과대학을 지망하는 고등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고 미래 의사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009학년도부터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운영됐으나 오는 2015학년도부터 점진적으로 의과대학으로 전환한다. 올해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입시를 진행, 2015학년도에 의예과 학생 6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