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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은 2월17일 백운이 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최초로 대상포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대상포진의 조기 집중 치료와 합병증 감소 및 예방(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위해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감염내과의 당일진료 등 유기적인 협진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수두를 앓은 뒤 신경에 잠복해 있다 고령, 암이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심한 과로 등에 의해 면역이 저하됐을 때 재활성화돼 신경 괴사와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국내서도 최근 대상포진 발생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연령이 노년층뿐 아니라 청·장년층까지 확대되고 있다.
대상포진센터장인 피부과 김도원 교수는 "앞으로 대상포진의 조기진단, 신속·정확한 치료를 통해 포진 후 신경통과 흉터 발생을 줄이는 데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면역저하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를 통해 대상포진으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