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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할인율이 적용된 의약품 실거래가를 공개 법안을 추진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은 상승하는 의료서비스 비용을 억제하기 위해 지금까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던 약가를 공개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다.
제약업계는 실거래가제도에 따른 연쇄 약가인하를 우려하며 독일에서의 가격 공개가 다른 국가의 약품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이 유럽 최대 시장인 만큼 실거래가제가 시행될 경우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타 지역 의약품 가격과의 상대적 비교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법안은 빠르면 오는 4월 효력이 발효될 예정으로 분석가들은 제약사들이 할인 약가 공개를 기피해 신약의 독일 시판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반해 의료 헬스케어 정보업체 IMS社는 "제약사들이 세계 3위, 연간 시장규모 240억불에 달하는 독일 의약품 시장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