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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평양 지역 장기이식 문제를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사)생명잇기, 대한이식학회와 공동으로 '서태평양지역 세포, 조직, 장기기증/이식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WHO 장기이식담당관과 세계이식학회 회장단, 아시아 이식학회 회장단, 우리나라와 일본 등 서태평양 지역 13개국 정부 대표와 장기이식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다.
전문가들은 서태평양 지역 세포, 조직, 장기의 기증과 이식 현황을 검토하는 한편 국제 자료를 보다 명확히 관리하는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아시아 국가 이식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국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는 방글라데시와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네팔,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11개국의 이식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회의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장기 관련 국가시스템을 구축한 한국 경험을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전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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