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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직할 출연연구기관으로서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종합성과평가를 받게 됐다.
미래부(장관 최문기)는 “이번 기관평가는 2008년 마련된 3년주기 평가제도에 따라 실시되는 종합성과평가로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이라며 “오는 4월말까지 진행된다”고 20일 밝혔다.
3년주기 평가는 평가대상기관의 평가부담 경감을 위해 기관 성과를 경영과 연구사업으로 구분해 1차·2차년도에는 경영 성과 평가만 실시하고 3차년도에는 경영·연구사업 성과를 포함한 종합성과평가를 실시하는 제도다.
평가대상기관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을 비롯한 7개 기관이다. 이번 평가는 연구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경영평가의 경우 규모를 기준으로 대형과 중소형 연구기관으로 구분하고, 연구사업평가는 분야를 기준으로 연구·교육형과 원자력·기초 연구형으로 나눠 실시한다.
이에 따라 원자력의학원은 대형기관과 원자력·기초 연구형으로 구분돼 평가를 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미래부는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에 대한 점검을 위해 연구윤리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질적 성과 중심의 평가가 이뤄지도록 평가제도를 개선했다. 미래부는 “연구윤리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자 연구관리의 투명성·효율성·윤리 및 직무·연구윤리분야에 대한 평가지표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질적 성과 중심 평가를 위해서는 과학·기술·경제·사회·인프라 등 5대 성과분야의 경우 국가연구개발사업 성과목표 및 지표 설정 가이드라인을 준용해 각 지표별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미래부 직할 출연연구기관 종합평가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그 결과는 각 기관의 기관장 성과연봉 및 직업 능률성과급에 반영된다.
미래부 측은 “우수성과는 계승·확산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발전시켜 출연기관의 고유임무 설정에 반영하도록 환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