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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당, 지방 출신 대학생 주거난 지원
장학재단 첫 무상지원 '종근당고촌학사 3호관' 개관
[ 2014년 02월 21일 10시 50분 ]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9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 번째 무상지원 기숙사를 개관해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 대한 주거 지원을 대폭 늘렸다고 21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최근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 종근당고촌학사 3호관을 개관했다. 고촌학사는 지방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문제와 생활고 해결을 위해 마련된 무상지원 시설이다.

 

재단은 2011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1호관, 2012년 동대문구 휘경동에 2호관을 개관한바 있으며 올해 3호관 개관으로 총 151명의 장학생(1호관: 31명, 2호관: 30명, 3호관: 90명)이 주거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 학사생으로 선발된 김용기군은 “연 1000만원이 넘는 주거비가 큰 고민거리였는데 부모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재단은 또한 기숙사 지원 외에도 올해 국내외 장학생 150명에게 1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동남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려 베트남, 르완다 등 외국인 학생 43명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사업은 현재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사업의 규모뿐만 아니라 범위도 확대해 보다 많은 지역과 계층의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기자 ls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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