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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료원은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공의료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24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선한 사마리아인 SOS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선한 사마리아인 SOS 프로젝트는 연세의료원과 교회 및 개인 독지가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중증응급환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과 인천, 경기 소재 11개 교회 및 개인 독지가가 300만원~1000만원까지 매년 1억 800만원을 모아 의료사각지대 중증환자 200여명의 치료비를 후원한다.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에는 한 해 약600여명의 응급의료 대불환자가 찾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이 생활고를 이유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다.
특히 200여명은 중증환자로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하지만 이들 역시 치료비가 없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SOS 프로젝트는 응급환자 중 생활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와 약제비 등을 지원한다.
세브란스병원 한 관계자는 “응급실을 찾은 중증환자는 의료진과 원무팀, 사회사업팀의 도움을 받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5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별도의 논의를 거쳐 추가지원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이 철 의료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이 11개 교회 및 개인 독지가와 함께 진정한 이웃이자 기독의료기관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이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