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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유재중 의원[사진]은 26일 기초연금법 협상 결렬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간사에서 사퇴했다.
상임위 내 당 간사는 당에 소속된 위원들을 대표해 다른 당 간사와 법안 심사 안건, 상임위 일정 등을 협의한다.
유 의원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협상을 주도했던 사람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7월 기초연금이 시행되길 바라는 노인에게 얼굴을 들 수 없다”며 사퇴 배경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간 여야는 첨예하게 대립된 기초연금안을 확정하기 위해 협의체를 꾸려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유 의원은 “사각지대 해소, 빈곤 노인 위한 예산 마련 등에 동의하면서 협상을 이끌기 위해 양보안을 마련했지만 기본 틀은 흔들 수 없다”며 “2월 국회가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여야지도부가 기초연금법을 합의에 나서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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