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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통증이 줄기세포 치료로 완화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 정형외과·척추센터(Emory Orthopaedics & Spine Center)의 제러미 베크워스 박사는 골수줄기세포인 중간엽 전구세포(MPC) 주입이 허리디스크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과학뉴스 포털 피조그 닷컴(Physorg.com)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허리디스크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상 임상시험에서 환자 자신의 골수에서 채취한 중간엽 전구세포를 주입한 결과 통증이 50% 이상 완화됐으며 이러한 효과는 최소한 12개월 지속됐다고 베크워스 박사는 밝혔다.
환자들은 이와 함께 진통제 투여와 외과적·비외과적 시술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신체기능도 개선됐다.
임상 전 실험에서는 중간엽 전구세포가 손상된 디스크의 구조를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결합조직, 뼈, 연골, 림프관, 혈관을 만들 수 있는 다능성 미분화세포다.
금년 후반기에는 3상 임상시험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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