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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자체 방송국 개국
의료정책·건강상식 등 다양한 분야 다뤄
[ 2014년 03월 04일 11시 59분 ]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치과방송'이 최근 개국했다.

 

치과방송은 케이블방송처럼 치과병 · 의원 대기실 TV를 통해 치과와 관련된 의료정책, 뉴스, 건강상식 등을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 교양, 스포츠, 여행 등 다채로운 일반 콘텐츠 등이 편성됐다.

 

방송 신청은 셋톱박스 설치 동의서만 작성하면 되고 신청 회원에게 부담되는 비용은 전혀 없다. 병원 진료 시간 이후에도 상시 시청이 가능하다.

 

대상은 수도권 회원이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1월말 기준 200명 정도에 불과했지만 서울과 경기 지역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국 시점을 기준으로 1000명대에 도달했다.

 

신청자 급증에 따라 해당사 (주)바른몸은 설치 인원을 늘려 최대한 빠른 시간에 셋톱박스를 설치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내용은 김세영 회장의 개국 대국민 축하 메시지[사진]와 함께 ▲치아외상 ▲턱관절 장애 등 새롭게 제작한 치아 건강상식 ▲영리병원의 문제점 ▲Dollars and Dentists(미국치과의료 위기와 탐욕의 네트워크치과) ▲치과의사들이 의료영리화정책을 반대하는 이유 등이다.

 

특히 치과의사인 VJ 출신 김형규 원장과 팝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박소연 원장(스텔라 박)이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개국 축하에 대한 인터뷰에 화답했다.

 

치과방송 운영위원회(위원장 안민호 총무이사)는 지난 1월부터 치협을 비롯한 서울, 인천, 경기 지역 치과의사회 임원에게 시험방송을 하며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왔다.

 

김세영 회장은 “이번 치과방송 개국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민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고 치과의료 정책에 대해 국민과 치과계의 새로운 정보통이 되어 줄 치과방송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김민수기자 km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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