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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지역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숙원 의료재단 군위병원(이사장 곽명숙)이 응급실 문을 다시 연지 1년3개월만에 다시 문을 닫았다고 경북일보가 5일 보도했다.
군위군은 인구가 2만5천여명에 65세이상 인구가 8천여명에 달해 야간응급실이 필요한 지역이다.
현재 군위병원 건물 외벽에는 모 인테리어 회사측에서 붙인 "본 건물은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유치권을 행사중입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으며 경매가 진행중이다.
군위군보건소에 따르면 군위병원 응급실은 2012년 8월1일 군위군에서 1억2천500만원(국비)과 공중보건의 등 지원으로 운영이 재개됐다.
하지만 군위병원은 2013년 8월초부터 이사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출근하지 않고, 간호사도 없이 군위보건소에서 지원 나온 공중보건의 2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근무해 왔다.
이는 2013년초부터 환자 급감에다가 장례식장 이용객이 크게 줄고, 내부 인테리어 등으로 인한 경영난이 악화 된데다가, 군위군보건소에서도 응급의료지정병원인 군위병원 응급실에 자금지원을 제때 해주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위병원은 2년전까지만 해도 2명의 전문의 등 25명의 직원에 79병상을 갖추고, 평균 40여명의 환자들이 입원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