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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 24일 아닌 10일부터 파업 참여 가닥
수련병원 20여곳 긍정적…송명제 비대위원장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
[ 2014년 03월 07일 11시 19분 ]

전공의들이 10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총파업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의협에 따르면 현재까지 10일 총파업 참여 의사를 밝힌 수련병원은 20여 곳에 달하며, 전공의들 파업참여에 따른 압력에 대비해 참여 수련병원 리스트는 아직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송명제 전공의 비대위원장은 “전공의들의 파업 참여 열기가 고조됨에 따라 24일부터 진행하기로 예정됐던 전공의 총파업을 10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각 병원별로 파악한 바에 따르면 당초 10일 총파업은 시간상으로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확인됐으나, 현재 수도권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전공의들의 참여열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공의들은  8일 임시총회에서 투쟁방안 논의를 진행함에 따라 10일 총파업 참여는 시간제약상 어려울 것으로 비춰졌다. 그러나 최근 들어 참여 열기가 가열됨에 따라 파업 참여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송 비대위원장은 “8일 전국 전공의 대표자 회의에서 투쟁열기가 고조되면 전공의들의 총파업 참여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전공의들의 파업 참여 분위기에 대한의사협회는 “전공의들이 총파업 투쟁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방상혁 의협 투쟁위원회 간사는 “전공의들의 참여 확대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총파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며 “모든 전공의가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 의료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독려했다.

강애란기자 aer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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