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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혁신적 위암 맞춤 신약개발을 위한 포괄적 임상시험에 나서며, 이에 필요한 유전체 분석을 위한 클리닉을 개설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과 아스트라제네카(회장 파스칼 소리오트)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 암병원 암의학연구소, 맞춤형진단센터, 임상시험센터 및 삼성유전체센터는 다양한 위암 전임상 모델을 토대로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신약연구개발부와 후속 위암 신약 임상시험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이성 위암 환자의 경우 암조직 유전체 분석을 거쳐 맞춤형 표적치료제를 적용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이성 위암 환자의 유전체 분석을 실시, 치료 표적을 찾아주는 개인맞춤 클리닉을 열었다.
강원기 위암센터장은 “현재 표적을 알아도 위암에서는 임상시험이 다양하지 않아 한계가 있다”면서 “이러한 포괄적 임상시험을 통해 보다 많은 위암 환자들이 차세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잔 갤브레이스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신약연구개발부 부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 항암 신약 개발의 전략 중 하나는 우수한 교육기관 및 병원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라면서 “이번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진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및 전 세계 많은 위암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도와주는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 송재훈 원장은 “이번 공동연구가 화두가 되고 있는 표적 항암치료제의 빠른 임상적용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고무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