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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박병주)은 지난해 의약품적정사용정보(DUR) 400건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개발한 DUR 정보는 임부금기 정보 155건, 병용금기 정보 64건, 연령금기 정보 120건, 효능군중복주의 정보 30건, 용량주의 정보 31건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각한 신경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토클로프라미드 함유제제의 경우, 식약처의 허가사항 변경 조치를 신속하게 반영해 1세 미만 소아에게 사용을 제한하는 등 연령금기 정보를 개발·제공한 것이다.
또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와 혈관확장제를 동시에 복용할 경우, 혈압을 급강하시킬 위험이 있어 병용을 제한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병용금기 정보가 포함되기도 했다. 의약품안전원은 2012년 4월 개원 후 DUR정보를 개발하고 있으며, 개발된 DUR정보는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고시 또는 공고로 제공하고 있다.
제공된 DUR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방조제지원시스템에 탑재돼 의·약사 등 전문가가 환자에게 의약품을 처방·조제 시 활용함으로써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유도하게 된다.
의약품안전원 관계자는 "DUR정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안전성 이슈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DUR정보 개발전략을 마련,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