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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제15대 회장에 김재윤 서울지회장(법제이사·예일소아청소년과원장)이 당선됐다. [사진]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지난 15일 저녁 6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제11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출마한 김재윤 후보를 90% 지지율로 신임회장에 선출했다.
김재윤 신임회장은 “메이저과였던 소아청소년과가 언제부터인가 기피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워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라는 가치와 긍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회장은 “소청과가 저출산 대책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면서 “임기 중 청소년과 저출산 문제에 집중하겠다”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소청과의 미래는 청소년”이라면서 “청소년에게 올바른 결혼관과 자녀관을 심어줘야 한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저출산을 해결할 수 있는 모체”라고 강조했다.
청소년의 성교육과 흡연, 비만, 욕설, 자살 등 사회적인 문제해결에 소청과개원의사회가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또 김재윤 회장은 “해외 저출산 국가의 경우 아이들에 대한 교육비나 보험비를 면제해주고 있다”면서 “6세 미만에게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면제하는 등 실질적인 저출산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의약분업 때문에 소청과 폐업률이 높아졌다”면서 “환자가 줄어 병원 경영이 매우 어려워 졌다. 정부가 지원을 해줘야 우리도 사회에 대한 공헌을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소아 가산료와 육아 상담료 등을 정부가 개선해줘야 더 이상의 폐업을 막고 소청과가 유지될 수 있다”면서 수가 개선을 촉구했다.
김재윤 회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청소년 이사 ▲감염 이사(필수예방접종 확대 대비) ▲데이터 이사(진료에 필요한 데이터를 모아서 활용) ▲저출산 이사 등 4개 파트 새로운 상임이사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